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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APC Back-UPS BE700 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APC 이벤트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고 사용기를 위해 APC Back-UPS BE700 이 제 손에 들어온 그 다음날
제게는 또 다른 기쁜일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닌 둘째의 탄생인데요...
출산 예정일인 9월 말일 보다 2주 앞당겨 태어나게 되어 본의 아니게 사용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한 점을
양해 부탁드리며, 우선 개봉기를 올리고 구체적인 활용기는 후편으로 이어 올리겠습니다.
아참.. 어제서야 퇴원을 하고 글을 쓰는 지금 집 분위기는 둘째의 집 적응, 첫째의 시기심과 질투심의 발동, 출산 후
와이프의 산고 등.. 좀 산만하긴 합니다.
UPS의 기본 기능에 관한, 또는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활용 방법에 관해서는
아래 글을 먼저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위 참조 글과 같이 "UPS는 가정에서도 필요한 것!" 이라고 이해시켜 드리려 적었습니다만, 갸우뚱 거림이 여전히 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가정에서 10만원대의 전원 보강기기를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근래 들어 아파트는 "인터넷 아파트" 또는 "유비쿼터스 아파트" 라는 타이틀로 포장되어 갖가지 IT 기술이 접목되고
낯설지만 편리한 기능들을 속속 적용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보아 머지 안아, 두꺼비집을 대신하여 누전차단기가 보급되었듯 누전차단기가 진일보하여 가정용 UPS가 아파트의 세대마다 별도의 내장되지 안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단지별 비상발전기도 역시 여전히 존재하겠지요? ^^a)
이러한 관점에서 먼저 사용해 보는 것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근래 들어 아파트는 "인터넷 아파트" 또는 "유비쿼터스 아파트" 라는 타이틀로 포장되어 갖가지 IT 기술이 접목되고
낯설지만 편리한 기능들을 속속 적용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보아 머지 안아, 두꺼비집을 대신하여 누전차단기가 보급되었듯 누전차단기가 진일보하여 가정용 UPS가 아파트의 세대마다 별도의 내장되지 안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단지별 비상발전기도 역시 여전히 존재하겠지요? ^^a)
이러한 관점에서 먼저 사용해 보는 것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1. APC Back-UPS BE700 개봉기
박스 정면 : 아주~ 견고 하진 않지만 제법 튼튼한 박스에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박스 뒷면 : 다양한 안내 글귀가 영어와 한글로 인자 되어 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2년 보증"
박스 우측면 : 가장 눈에 들어오는 글귀는 역시 "수백만 고객들이 AP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 좌측면 : 동일 시리즈의 모델별 차이에 대한 간략한 안내
첫날밤을 기다리는 새색시(?) 처럼 다소 곳이 대기중;;
칼을 들이대고 박스를 오픈하자 든든한 완충재(스티로폼)가 제품의 아래/위 를 감싸고 있습니다.
스티로폼을 제거하자 슬쩍 보이는 APC Back-UPS BE700, 영수증과 같이 생긴 종이는 "QC 담당자와 각종 테스트 내역에 대해 이상 없이 통과 했음을 증명하는 일종의 QC 쉬트" 이다.
제일 하단에 QC를 맡은 담당자의 자필 서명이 신뢰도를 더 해준다.
전화 또는 모뎀 연결을 위한 RJ-11 케이블, UPS 관리 프로그램(PowerChute) 과 메뉴
얼이 담긴 CD, 설명서, APC Safety Guide, 설명서, 제품등록 양식지 가 담겨 있다.
비닐에 쌓인 사용설명서
드디어 APC Back-UPS BE700 이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존에 주로 보아온 UPS가 산업용(?) 이다 보니 크기가 크고 무게 또한 엄청난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지금의 APC Back-UPS BE700 역시 어느 정도 크기가 있으리라 예상 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매우 작게 느껴 졌습니다.
박스로 부터 꺼내어진 내용물들
PL법(제조물책임법) 과 같은 제조사의 면책을 위한, 또는 사용자의 안전 규칙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정보" 안내서 입니다.
사용자 설명서, 사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설정 방법에 대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원버튼의 옆에 위치한 "상태 표시 램프"의 확인 방법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게 나마 Trouble Shooting 에 대해 기술되어 있습니다.
보증은 "2년" 입니다. 국내 제품에 쉽게 쓰이는 "X년 무상보증" 과 같이 "무상" 이란 글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제품의 AS접수를 위한 운송비에 대해서는 고객 -> APC 발송비 부담, APC -> 고객 발송비 APC 부담 의 설명은 되어 있지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단!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UPS가 고장이 일어나는 일은 목격을 못 했으며, 오랜 기간 경과하여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제품등록 양식을 발송할 우편봉투 입니다. 미국내에서만 수신자 부담과 같은 형태로 우표를 붙이지 않고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제품등록 양식지 입니다. "제품등록을 했을 때의 장점/이점"에 대해 설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무엇이 좋은 것일까요? 워렌티의 정확한 적용일까요?
궂이 본 양식을 우편으로 발송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넷만 쓸 수 있다면 인터넷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각국 나라별 APC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는 안내서 입니다.
CD에는 PDF 설명서와 관리 프로그램(Power Chute)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C의 관리 프로그램(Power Chute)과 UPS의 통신을 위한 통신 케이블, PC로는 USB로 연결 된다.
오래전 모뎀을 사용했을 때 여름 장마철에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엄청 오고나면 낙뢰로 인해 모뎀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 했고, 비가 오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한 것이 모뎀의 전화선을 뽑아두는 일이 었다. 그러한 전화선을 타고오는 낙뢰를 방지하기 위해 전화 원선을 APC Back-UPS에 연결하고 Out 포트를 통해 전화나 모뎀에 연결하면 APC Back-UPS 가 써지를 차단해 준다. 그때 연결하기 위한 RJ-11 전화연결 잭. (아래 사진 참조)
2. APC Back-UPS BE700 셋팅
총 8개의 콘센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 4개 포트는 "배터리를 사용하고 써지로 부터 보호가 되는 포트" 이며 아래 "4개 포트는 "써지만 보호가 되는 포트" 입니다.
노란색 안내 표지를 떼어 보니 기능이 중지 되어 있으므로 "배터리를 연결" 하라는 안내문 입니다.
배터리 연결을 위해, 동봉된 "설명서" 내용을 따라 "뒷면 케이스를 열고", "배터리 단자 결속" 하는 작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배터리 결속 연속 화면
1목표 : 거실의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과 HTPC용도의 PC를 UPS에 연결
거실의 PC는 배터리 보호를 적용받는 포트에 연결, 앰프 와 CDP+라디오(통합)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써지 보호 포트에 연결, TV 역시 써지 보호 포트에 연결하면 될듯 합니다만 몰딩과 케이블 타이의 작업으로 인해 아직 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듬직한 모습의 APC Back-UPS BE700
APC Back-UPS BE700 이 한켠에 자리 잡은 거실 장의 모습. 케이블 정리를 한 후에는 장식장 우측 아래켠으로 들여놓을 생각 입니다. (꽃바구니는 둘째 출산과 관련된 바구니 ㄷㄷㄷㄷㄷㄷ)
이상, 부족한 개봉기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사용기는 "하편" 을 통해 조만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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