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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 강 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슬기 : 강(가람: 옛말)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가람휘 : 휘(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말, 혹은 15말 들어가 있다)에 강(가람: 옛말)물을 가득 채울 수있을 만큼 큰 그릇이 되라고.
가림 : (좋은 것을) 가리다 의 이름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 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에 빛이 가득 찬.
가온뫼 :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 과 산 의 옛말 뫼를 합친 말로, 산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의 뜻을 담은 이름.
가온해 : 가운데(가온대: 옛말) 해,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가이 : 반 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자 :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가장 : 어는 것보다 뛰어나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장 을 그냥 따옴.
갈 : 가을 을 줄여 지은 이름.
거늘 : 출세하라는 뜻에서 거느리다 를 줄임.
거울 :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겨라 : 의지적 인간이 되도록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겨레 : 민족
겨루 : 지지 말고 살라는 뜻으로 겨루다 에서 따옴.
겨슬 : 겨울 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 따옴.
그리 : ①그네 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②그리다 에서 따옴.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나래: 방언).
글고운 : 고운 글처럼 살라고.
글길 :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기쁨해 :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길 : ①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②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가온 : 길 가운데(가온대: 옛말).
꽃가람 : 꽃이 있는 강(가람: 옛말).
꽃내 :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채운 : 꽃으로 가득 채운.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꽃큰 : 꽃처럼 예쁜게 크라는 뜻.
[ㄴ] top
나길 :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라빛 : 빛나라.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
나래 : 날개(나래: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래울 : 나래(날개: 방언)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 를 줄여 다듬음.
나려 : 늘 좋은 일이 하늘에서 내려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기도 방언 나려오다 에서 따온 이름.
나로 : 나로 하여금 이란 말에서 따온 말.
나루해오름 :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나봄 : 봄에 태어나다.
나빛 :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샘 :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슬 : 남들보다 더 나을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을 의 방언을 삼은 이름.
나예 : 나비처럼 예쁘게 를 줄여 다듬음.
나오 :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 의 나오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난길 :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난새 : 한껏 날아오른 새.
난슬 : 빼어난 슬기 를 줄여 다듬은 이름.
날샘 :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날애 :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남 :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주도 방언.
남은 : 늘 넉넉한(남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내길 :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내꽃 :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내담 : 힘차게 나아가라는 뜻에서 내닫다 의 이름씨꼴(명사형) 내달음을 줄여 다듬음.
노아 :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 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노을 :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 와 보듬다 의 보듬 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 세상(누리: 옛말)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
누리알찬 : 세상(누리: 옛말)을 알차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누림 :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눈꽃 :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눈솔 : 눈이 쌓인 소나마(솔).
뉘 : 뉘 는 평생, 세상 의 옛말.
늘다 :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늘봄 :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늘빈 :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솜 : 언제나 솜씨가 좋다.
늘예솔 :언제나 이쁘고 소나무(솔)와 같은 변함이 없다.
늘찬 : 언제나 옹골찬. top
[ㄷ] top
다가 : 어렵고 험한 일은 모두 다 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빈 :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다스리 : 다스리다 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다슬 : ①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②다스릴 을 줄여 다듬음. ③다사롭다 의 슬겁다 에서 첫 소리마디(음절)을 따옴.
다온 :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다올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올.
다옴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옴.
다와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와.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은 : 다사롭고 은은한 을 줄여 다듬음.
다이 : 정다이, 즉 정답게. 다이 는 -답게 의 옛말.
다참 : 다 가득 참. 다 진실(참).
다한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다흰 : 모두 하얀.
다힘 : 있는 힘을 다하다.
도담 :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 을 나타내는 도담도담 에서 따온 이름.
도도 : 돋우다 의 옛말 도도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 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 에서 따온 말.
도래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 의 다른 말인 도래 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손 : 오손도손(→오순도순) 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도움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동이 : 딸 그만 낳아라 라는 뜻으로 한동이 났다 에서 따온 이름. 동은 :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두나 : 둘째로 얻은 아이라는 뜻에서 둘 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 이름.
두동 :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 라는 두둥지다 에서 따온 이름.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두루 : 들처럼 넓고 탁 트인 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 들의 방언. 두루두루 에서 따온이름.
두메꽃 :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두바다찬솔 :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아이를 두다.
두빛나래 : 두 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
두온 : 두 번째로 온.
두힘 : 힘있는 아이를 두다.
드리 : 드리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든솔 :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솔)처럼 살라고.
든해 :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든해솔 :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솔)처럼.
들샘 : 들에서 솟는 샘.
들찬 : 들판 가득 찬.
들찬길 :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top
[ㄹ] top
라 : 해라, 이겨라 들에서 맺음씨꼴(종결어미)을 따온 이름.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 동그라미 에서 따온 이름.
라별 : 빛나라 별들아 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라와 :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 토씨(부사격조사) 보다 의 옛말.
란새 : 노란새 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렁찬 : 우 씨 성과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로다 :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 라는 뜻으로 너로다 에서 따온 이름.
로와 : 슬기로와, 이로와 등에서 따온 이름.
로운 : 슬기로운, 이로운 에서 따온 이름.
로지 : 오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오로지 , 즉 한 곬로.
루다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다 ,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루라 :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 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루리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리 , 즉 뜻을 펴리.
리네 :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 들의 우리네 에서 따온 이름.
리라 : 하리라, 이리라 들의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리리 :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top
[ㅁ] top
마디 :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어라.
마루 : 산의 꼭대기.
마루나 : 꼭대기, 즉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아. 마루에서 태어났다하여 마루+나다 를 줄여 다듬은 말.
마루한 : 으뜸(마루)가는 큰(한) 사람이 되라고.
마리 :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 의 옛말.
마음 :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 마음 씀씀이.
말근 :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 맑은 강(가람: 옛말).
맑은누리 : 깨끗한 세상(누리: 옛말).
매디 :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 의 강원도, 전라남도,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모두가람 : 모두가 강(가람: 옛말) 이라는 뜻.
모두다 : 모두 함께.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 이란 뜻으로 모든+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람 :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 띵나 뜻의 모람모람 에서 따온 이름.
모아 : 늘 뜻을 모라 살는 삶을 살라고.
모은 :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모이 : 작고도 야무지다 는 뜻의 모이다 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모해 :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무들 : 광주 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무슬 :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 을 뜻하는 옛말 무를 변형시킨 이름.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맑 :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미나 : 미덥게 나다 에서 가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다(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미나래 : 믿음성이 있다 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 의 "미" 와 날개 의 방언 "나래" 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 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 믿음이 강한 사람 이라는 뜻에서 믿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라 : 미덥게 자라라 를 줄여 다듬음.
미리별 : 미리내(은하수)의 별. top
[ㅂ] top
바다 :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로찬글 :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 는 뜻으로 지음.
바론 : 바른 의 옛말 바론 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바름 : 바르다 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밝은빛누리예 :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 옛말)에서 예쁘게 살아가라 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 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밝음이 : 밝음+이 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 는 뜻.
범한 :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별 :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글 :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별솔 :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보나 : 보람이 나타나.
보늬 : 보늬 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 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보단 : 어는 누구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라고 보다는 을 줄여 지은 이름.
보담 :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 의 방언을 따온 이름.
보라나 : 보랏빛으로 피어나.
보람 :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르미 : 보름 에 태어난 아이.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보미나 :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보슬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보아라 : 나를 보라.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봄나 : 봄에 태어난 아이.
봄시내 : 봄철의 시냇물.
봄해 : 봄철의 태양.
부루 :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 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불 꾼 : 사냥꾼, 지게꾼 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 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 의 뜻을 지님.
비사벌 :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비치 : 빛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비치나 : 빛이나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빈길 : 비어 있는 길.
빛글 :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빛길 :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빛다 :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빛솔 :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초롱 :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top
[ㅅ] top
새길 :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새꽃 : 새로 핀 꽃.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난 : 새로 난 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누 : 새로운 누리(옛말) 의 줄임말로 새 세상 이라는 뜻.
새늘 : 언제나(늘) 새롭게.
새론 :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 을 줄여 지은 이름.
새밝 : 새롭게 밝아오는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새얀 : 새롭고 하얀.
세련 : 굳세게 살으련 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리 : 큰 뜻을 세우고 살아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움 : 뜻을 똑바로 자리잡게 함.
세이 : 세 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 힘있고 억센.
소리 : 소리(목소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 를 삼은 이름.
소미 :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르.링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예 : 소답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솔관 : 천으로 된 과녁 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솔길 :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빛길 :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솔잎 : 소나무(솔)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솔찬 :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수련 :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 에서 따온 이름.
수리 : 하는 일에서 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 , 정수리 에서 따온 이름.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라 : 슬기롭고 아름다워라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옹 :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슬우 :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시원 :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시원하다 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top
[ㅇ] top
아라 : 조 씨 성과 어울려 좋아의 뜻. 무엇이든 알아 에서 "알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란 : 아름답게 자란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련나래 :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옛말) 날개(나래: 방언).
아롱별 :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름나 :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아리솔 : 아리땁고 소나무(솔)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아리알찬 :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안찬 : 속 안치 꽉 찬.
알 :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알찬마루 :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알찬바로 : 알차게 바로 살라고.
알찬해 :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얀 : 하씨 성과 어울려 하얗다 의 뜻을 지닌 이름.
얀별 : 하얀별 에서 따온 이름.
얀새 : 하얀새 에서 따온 이름.
얼 : 정신(얼)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엄지 : 엄지 손가락 에서 따온 이름.
에가득 : 가슴에 가득 사랑을 지니라고 토씨(조사) 에 에 어찌씨(부사) 가득 를 붙여 지은 이름.
에다 : 안에다 에서 따온 이름.
여름 :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열매 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영글 : 영글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예님 : 예쁘고 고운 임(님).
예다움 :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외솔 :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우람늘 :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 의 우람 에 언제나 를 뜻하는 "늘"을 붙여 지은 이름.
우솔 : 우람한 소나무(솔) 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움찬 : 돋아 오르는 싹(움)이 힘찬.
으뜸 :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은새 :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 에서 따온 이름.
은소라 : 고은 소라, 조(좋)은 소라 에서 따온 이름.
은솔 : 고은(←고운) 소나무(솔), 조(좋)은 솔 에서 따온 이름.
은솜 : 고은 솜 에서 따온 이름.
은송이 : 고은(←고운) 송이 , 조(좋)은 송이 등에서 따온 이름.
이든샘 :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이루리 :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이루리라 :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룩 :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 에서 이룩 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솔 :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송이 : 송이송이 에서 따온 이름.
이플 :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top
[ㅈ] top
자랑 :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져을 지니라고 친하다 의 뜻인 옛말 압다 에서 따온 이름.
잔디 :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재마루 : 고개(재) 마루.
재미 : 세상을 재미 있고 즐겁게 살라고.
재바우 :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 의 방언.
재찬 : 고개(대)가 찬.
제나 :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
제철 :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조은 : 좋은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조히 :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 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종달 :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주나 :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주리 : 주위 사람들에게 기쁜과 즐거움을 주리.
주미 :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지나 : 나쁘고 궂은 일들은 빨리 지나 라고.
지니 : 많은 복을 지니 라고 지니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지은 :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
지음 :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
진나 : 진달래와 개나리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달래 : 이름 봄의 진달래 처럼 예쁘고 고으라고.
진샘 : 값진 샘 에서 따온 이름.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진이 :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top
[ㅊ] top
차나 :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미 : 옹골차고 미더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분 :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차분나래 :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 방언)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차오름 :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착히 :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찬 :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내 :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놀 : 하늘 가득 찬 놀.
찬누리 : 복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을 누리다.
찬늘 : 늘 가득 찬.
찬늘봄 :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찬솔나라 : 알찬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찬솔큰 : 알찬 소나무(솔)처럼 큰 사람.
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찬슬기 : 옹골차고 슬리롭게 살라고
참 :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참이 :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참이삭 : 참된 이삭
채움늘 :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초고리 :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초롬 : 함초롬하다(차분하다) 에서 초롬 을 따 이 를 덧붙여 지은 이름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 에서 따온 이름
초롱꽃 :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치리 :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top
[ㅋ] top
크나 :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크심 :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큰가람 : 큰 강(가람: 옛말).
큰길 :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큰깃 : 큰 새 날개의 털.
큰꽃 : 커다란 꽃.
큰꽃늘 : 큰 꽃이 늘.
큰꽃들 : 큰 꽃이 가득 핀 들.
큰나라 : 큰 인물로 자라나라.
큰나래 : 커다란 날개(나래: 방언)를 단듯이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큰돌찬 : 바위처럼 꽉 찬 사람.
큰돛 :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큰마루 :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
큰말 : 커다란 마을(말)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큰맘 :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큰모듬 : 큰 모음.
큰모음 : 큰 모음.
큰뫼 : 큰 산(뫼: 옛말).
큰솔 :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솔).
큰아 : 큰 인물이 될 아이 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큰애 :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아 참조.
큰재 :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재)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큰힘 :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클 :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키움 :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키클 : 키와 마음이 클 사람. top
[ㅌ] top
타고나 :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터전 :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터큰 :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텃골돌샘터 :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토리 :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이름.
통꽃 :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튼동 :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
튼싹 :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튼트나 :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 의 뜻인 튼튼+이 를 소리나는대로 지은 이름.
튼튼 :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틀큰 :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티나 :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top
[ㅍ] top
파라 :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 의 일부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라나 :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파라미 :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란 :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파랑 :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파랑새 :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퍼리 :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펴라 :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푸르 :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푸르나 : 푸른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푸르내 :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니 : 마음이 늘 푸르니.
푸른나래 :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방언).
푸른나무 :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푸른들 :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푸른마을 :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풀잎 :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풀큰 :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풋내 :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 들에서 나는 풀 냄새 로 언제난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
피네 : 꽃이 피네.
피라 :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피리 :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피어나 :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핀아 :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top
[ㅎ] top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하늬 ;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하람 :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랑 : 하 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 은 함께 라는 뜻(∼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하련솔 : 하려무나(하련), 소나무(솔) 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예라 :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하예진 :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한 : 크고(한)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한가람 :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옛말).
한결 :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한길찬 : 큰(한)길에 가득 찬.
한내 :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한누리 : 큰(한) 세상(누리: 옛말)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한별나라 :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봄찬 : 깊은 봄에 차고 나온.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한) 빛이 되라는 뜻에서.
한샘가온 : 큰(한) 샘 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깊고 깨끗한.
한울 : 큰(한)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해가빛 : 해가 빛나는.
해긴 :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 는 많이의 옛말.
해길 : 해가 비추는 길 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해나 : 해가 나다.
해늘 :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해님꽃 :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해련 : 밝다 는 뜻의 해 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 을 따와 지은 이름.
해비치 : 해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해사랑해 : 해를 사랑해.
해샘찬 : 샘에 가득 찬 햇빛.
해솔 :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해찬나래 :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방언).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환찬 : 환한 것이 찬.
환히찬 : 빛이 환하게 차 있는.
횃불 :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희라 : 깨끗하게 살아라.
흰가람 :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옛말).
흰꽃 : 하얀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힘차 :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힘찬 :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가든 : 가볍고 단출하다 의 뜻인 가든하다 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가람 : 강 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슬기 : 강(가람: 옛말)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가람휘 : 휘(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말, 혹은 15말 들어가 있다)에 강(가람: 옛말)물을 가득 채울 수있을 만큼 큰 그릇이 되라고.
가림 : (좋은 것을) 가리다 의 이름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 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에 빛이 가득 찬.
가온뫼 :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 과 산 의 옛말 뫼를 합친 말로, 산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의 뜻을 담은 이름.
가온해 : 가운데(가온대: 옛말) 해,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가이 : 반 씨 성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자 :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가장 : 어는 것보다 뛰어나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장 을 그냥 따옴.
갈 : 가을 을 줄여 지은 이름.
거늘 : 출세하라는 뜻에서 거느리다 를 줄임.
거울 :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겨라 : 의지적 인간이 되도록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겨레 : 민족
겨루 : 지지 말고 살라는 뜻으로 겨루다 에서 따옴.
겨슬 : 겨울 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 따옴.
그리 : ①그네 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②그리다 에서 따옴.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나래: 방언).
글고운 : 고운 글처럼 살라고.
글길 :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기쁨해 :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길 : ①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②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가온 : 길 가운데(가온대: 옛말).
꽃가람 : 꽃이 있는 강(가람: 옛말).
꽃내 :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채운 : 꽃으로 가득 채운.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꽃큰 : 꽃처럼 예쁜게 크라는 뜻.
[ㄴ] top
나길 :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라빛 : 빛나라.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
나래 : 날개(나래: 방언)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래울 : 나래(날개: 방언)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 를 줄여 다듬음.
나려 : 늘 좋은 일이 하늘에서 내려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기도 방언 나려오다 에서 따온 이름.
나로 : 나로 하여금 이란 말에서 따온 말.
나루해오름 :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나봄 : 봄에 태어나다.
나빛 :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샘 :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슬 : 남들보다 더 나을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을 의 방언을 삼은 이름.
나예 : 나비처럼 예쁘게 를 줄여 다듬음.
나오 :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 의 나오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난길 :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난새 : 한껏 날아오른 새.
난슬 : 빼어난 슬기 를 줄여 다듬은 이름.
날샘 :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날애 :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남 :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주도 방언.
남은 : 늘 넉넉한(남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내길 :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내꽃 :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내담 : 힘차게 나아가라는 뜻에서 내닫다 의 이름씨꼴(명사형) 내달음을 줄여 다듬음.
노아 :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 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노을 :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 와 보듬다 의 보듬 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 세상(누리: 옛말)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
누리알찬 : 세상(누리: 옛말)을 알차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누림 :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눈꽃 :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눈솔 : 눈이 쌓인 소나마(솔).
뉘 : 뉘 는 평생, 세상 의 옛말.
늘다 :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늘봄 :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늘빈 :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솜 : 언제나 솜씨가 좋다.
늘예솔 :언제나 이쁘고 소나무(솔)와 같은 변함이 없다.
늘찬 : 언제나 옹골찬. top
[ㄷ] top
다가 : 어렵고 험한 일은 모두 다 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빈 :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다스리 : 다스리다 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다슬 : ①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②다스릴 을 줄여 다듬음. ③다사롭다 의 슬겁다 에서 첫 소리마디(음절)을 따옴.
다온 :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다올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올.
다옴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옴.
다와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와.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은 : 다사롭고 은은한 을 줄여 다듬음.
다이 : 정다이, 즉 정답게. 다이 는 -답게 의 옛말.
다참 : 다 가득 참. 다 진실(참).
다한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다흰 : 모두 하얀.
다힘 : 있는 힘을 다하다.
도담 :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 을 나타내는 도담도담 에서 따온 이름.
도도 : 돋우다 의 옛말 도도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 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 에서 따온 말.
도래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 의 다른 말인 도래 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손 : 오손도손(→오순도순) 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도움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동이 : 딸 그만 낳아라 라는 뜻으로 한동이 났다 에서 따온 이름. 동은 :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두나 : 둘째로 얻은 아이라는 뜻에서 둘 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 이름.
두동 :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 라는 두둥지다 에서 따온 이름.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두루 : 들처럼 넓고 탁 트인 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 들의 방언. 두루두루 에서 따온이름.
두메꽃 :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두바다찬솔 :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아이를 두다.
두빛나래 : 두 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방언).
두온 : 두 번째로 온.
두힘 : 힘있는 아이를 두다.
드리 : 드리다 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든솔 :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솔)처럼 살라고.
든해 :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든해솔 :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솔)처럼.
들샘 : 들에서 솟는 샘.
들찬 : 들판 가득 찬.
들찬길 :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top
[ㄹ] top
라 : 해라, 이겨라 들에서 맺음씨꼴(종결어미)을 따온 이름.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 동그라미 에서 따온 이름.
라별 : 빛나라 별들아 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라와 :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 토씨(부사격조사) 보다 의 옛말.
란새 : 노란새 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렁찬 : 우 씨 성과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로다 :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 라는 뜻으로 너로다 에서 따온 이름.
로와 : 슬기로와, 이로와 등에서 따온 이름.
로운 : 슬기로운, 이로운 에서 따온 이름.
로지 : 오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오로지 , 즉 한 곬로.
루다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다 ,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루라 :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 시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루리 :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어 이루리 , 즉 뜻을 펴리.
리네 :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 들의 우리네 에서 따온 이름.
리라 : 하리라, 이리라 들의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리리 :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top
[ㅁ] top
마디 :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어라.
마루 : 산의 꼭대기.
마루나 : 꼭대기, 즉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아. 마루에서 태어났다하여 마루+나다 를 줄여 다듬은 말.
마루한 : 으뜸(마루)가는 큰(한) 사람이 되라고.
마리 :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 의 옛말.
마음 :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 마음 씀씀이.
말근 :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 맑은 강(가람: 옛말).
맑은누리 : 깨끗한 세상(누리: 옛말).
매디 :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 의 강원도, 전라남도,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모두가람 : 모두가 강(가람: 옛말) 이라는 뜻.
모두다 : 모두 함께.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 이란 뜻으로 모든+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람 :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 띵나 뜻의 모람모람 에서 따온 이름.
모아 : 늘 뜻을 모라 살는 삶을 살라고.
모은 :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모이 : 작고도 야무지다 는 뜻의 모이다 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모해 :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무들 : 광주 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무슬 :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 을 뜻하는 옛말 무를 변형시킨 이름.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맑 :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미나 : 미덥게 나다 에서 가 말마디(어절)의 첫 소리마다(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미나래 : 믿음성이 있다 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 의 "미" 와 날개 의 방언 "나래" 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 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 믿음이 강한 사람 이라는 뜻에서 믿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라 : 미덥게 자라라 를 줄여 다듬음.
미리별 : 미리내(은하수)의 별. top
[ㅂ] top
바다 :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로찬글 :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 는 뜻으로 지음.
바론 : 바른 의 옛말 바론 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바름 : 바르다 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밝은빛누리예 :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 옛말)에서 예쁘게 살아가라 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 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밝음이 : 밝음+이 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 는 뜻.
범한 :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별 : 밤 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글 :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별솔 :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보나 : 보람이 나타나.
보늬 : 보늬 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 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보단 : 어는 누구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라고 보다는 을 줄여 지은 이름.
보담 :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 의 방언을 따온 이름.
보라나 : 보랏빛으로 피어나.
보람 :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르미 : 보름 에 태어난 아이.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보미나 :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보슬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보아라 : 나를 보라.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봄나 : 봄에 태어난 아이.
봄시내 : 봄철의 시냇물.
봄해 : 봄철의 태양.
부루 :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 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불 꾼 : 사냥꾼, 지게꾼 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 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 의 뜻을 지님.
비사벌 :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비치 : 빛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비치나 : 빛이나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빈길 : 비어 있는 길.
빛글 :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빛길 :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빛다 :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빛솔 :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초롱 :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top
[ㅅ] top
새길 :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새꽃 : 새로 핀 꽃.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난 : 새로 난 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누 : 새로운 누리(옛말) 의 줄임말로 새 세상 이라는 뜻.
새늘 : 언제나(늘) 새롭게.
새론 :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 을 줄여 지은 이름.
새밝 : 새롭게 밝아오는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새얀 : 새롭고 하얀.
세련 : 굳세게 살으련 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리 : 큰 뜻을 세우고 살아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움 : 뜻을 똑바로 자리잡게 함.
세이 : 세 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 힘있고 억센.
소리 : 소리(목소리)를 잘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 를 삼은 이름.
소미 :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르.링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예 : 소답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솔관 : 천으로 된 과녁 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솔길 :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빛길 :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솔잎 : 소나무(솔)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솔찬 :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수련 :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 에서 따온 이름.
수리 : 하는 일에서 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 , 정수리 에서 따온 이름.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라 : 슬기롭고 아름다워라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옹 :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슬우 :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시원 :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시원하다 에서 뿌리(어근)을 따온 이름. top
[ㅇ] top
아라 : 조 씨 성과 어울려 좋아의 뜻. 무엇이든 알아 에서 "알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란 : 아름답게 자란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련나래 :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옛말) 날개(나래: 방언).
아롱별 :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름나 :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아리솔 : 아리땁고 소나무(솔)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아리알찬 :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안찬 : 속 안치 꽉 찬.
알 :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알찬마루 :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알찬바로 : 알차게 바로 살라고.
알찬해 :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얀 : 하씨 성과 어울려 하얗다 의 뜻을 지닌 이름.
얀별 : 하얀별 에서 따온 이름.
얀새 : 하얀새 에서 따온 이름.
얼 : 정신(얼)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엄지 : 엄지 손가락 에서 따온 이름.
에가득 : 가슴에 가득 사랑을 지니라고 토씨(조사) 에 에 어찌씨(부사) 가득 를 붙여 지은 이름.
에다 : 안에다 에서 따온 이름.
여름 :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열매 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영글 : 영글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예님 : 예쁘고 고운 임(님).
예다움 :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외솔 :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우람늘 :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 의 우람 에 언제나 를 뜻하는 "늘"을 붙여 지은 이름.
우솔 : 우람한 소나무(솔) 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움찬 : 돋아 오르는 싹(움)이 힘찬.
으뜸 :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은새 :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 에서 따온 이름.
은소라 : 고은 소라, 조(좋)은 소라 에서 따온 이름.
은솔 : 고은(←고운) 소나무(솔), 조(좋)은 솔 에서 따온 이름.
은솜 : 고은 솜 에서 따온 이름.
은송이 : 고은(←고운) 송이 , 조(좋)은 송이 등에서 따온 이름.
이든샘 : 착하고 어진(이든: 옛말)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이루리 :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이루리라 :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룩 :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 에서 이룩 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솔 :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송이 : 송이송이 에서 따온 이름.
이플 :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top
[ㅈ] top
자랑 :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져을 지니라고 친하다 의 뜻인 옛말 압다 에서 따온 이름.
잔디 :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재마루 : 고개(재) 마루.
재미 : 세상을 재미 있고 즐겁게 살라고.
재바우 :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 의 방언.
재찬 : 고개(대)가 찬.
제나 :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
제철 :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조은 : 좋은 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조히 :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 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종달 :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주나 :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주리 : 주위 사람들에게 기쁜과 즐거움을 주리.
주미 :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지나 : 나쁘고 궂은 일들은 빨리 지나 라고.
지니 : 많은 복을 지니 라고 지니다 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지은 :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
지음 :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
진나 : 진달래와 개나리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달래 : 이름 봄의 진달래 처럼 예쁘고 고으라고.
진샘 : 값진 샘 에서 따온 이름.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진이 :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top
[ㅊ] top
차나 :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미 : 옹골차고 미더운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분 :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차분나래 :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 방언)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차오름 :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착히 :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찬 :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내 :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놀 : 하늘 가득 찬 놀.
찬누리 : 복이 가득 찬 세상(누리: 옛말)을 누리다.
찬늘 : 늘 가득 찬.
찬늘봄 :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찬솔나라 : 알찬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찬솔큰 : 알찬 소나무(솔)처럼 큰 사람.
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찬슬기 : 옹골차고 슬리롭게 살라고
참 :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참이 :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참이삭 : 참된 이삭
채움늘 :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초고리 :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초롬 : 함초롬하다(차분하다) 에서 초롬 을 따 이 를 덧붙여 지은 이름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 에서 따온 이름
초롱꽃 :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치리 :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top
[ㅋ] top
크나 :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크심 :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큰가람 : 큰 강(가람: 옛말).
큰길 :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큰깃 : 큰 새 날개의 털.
큰꽃 : 커다란 꽃.
큰꽃늘 : 큰 꽃이 늘.
큰꽃들 : 큰 꽃이 가득 핀 들.
큰나라 : 큰 인물로 자라나라.
큰나래 : 커다란 날개(나래: 방언)를 단듯이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큰돌찬 : 바위처럼 꽉 찬 사람.
큰돛 :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큰마루 :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
큰말 : 커다란 마을(말)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큰맘 :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큰모듬 : 큰 모음.
큰모음 : 큰 모음.
큰뫼 : 큰 산(뫼: 옛말).
큰솔 :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솔).
큰아 : 큰 인물이 될 아이 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큰애 :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아 참조.
큰재 :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재)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큰힘 :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클 :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키움 :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키클 : 키와 마음이 클 사람. top
[ㅌ] top
타고나 :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터전 :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터큰 :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텃골돌샘터 :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토리 :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이름.
통꽃 :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튼동 :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
튼싹 :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튼트나 :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 의 뜻인 튼튼+이 를 소리나는대로 지은 이름.
튼튼 :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틀큰 :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티나 :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top
[ㅍ] top
파라 :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 의 일부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라나 :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파라미 :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란 :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파랑 :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파랑새 :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퍼리 :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펴라 :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푸르 :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푸르나 : 푸른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푸르내 :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니 : 마음이 늘 푸르니.
푸른나래 :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방언).
푸른나무 :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푸른들 :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푸른마을 :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풀잎 :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풀큰 :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풋내 :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 들에서 나는 풀 냄새 로 언제난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
피네 : 꽃이 피네.
피라 :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피리 :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피어나 :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핀아 :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top
[ㅎ] top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하늬 ;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하람 :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랑 : 하 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 은 함께 라는 뜻(∼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하련솔 : 하려무나(하련), 소나무(솔) 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예라 :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하예진 :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한 : 크고(한)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한가람 :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옛말).
한결 :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한길찬 : 큰(한)길에 가득 찬.
한내 :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한누리 : 큰(한) 세상(누리: 옛말)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한별나라 :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봄찬 : 깊은 봄에 차고 나온.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한) 빛이 되라는 뜻에서.
한샘가온 : 큰(한) 샘 가운데(가온대: 옛말)처럼 깊고 깨끗한.
한울 : 큰(한)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해가빛 : 해가 빛나는.
해긴 :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 는 많이의 옛말.
해길 : 해가 비추는 길 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해나 : 해가 나다.
해늘 :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해님꽃 :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해련 : 밝다 는 뜻의 해 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 을 따와 지은 이름.
해비치 : 해 비치다 에서 따온 이름.
해사랑해 : 해를 사랑해.
해샘찬 : 샘에 가득 찬 햇빛.
해솔 :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해찬나래 :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방언).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환찬 : 환한 것이 찬.
환히찬 : 빛이 환하게 차 있는.
횃불 :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희라 : 깨끗하게 살아라.
흰가람 :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옛말).
흰꽃 : 하얀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힘차 :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힘찬 :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사가품 : 입으로 내뿜는 침방울.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그랑주머니 : '다 삭은 주머니' 라는 뜻으로 겉모양만 있고 속은 다 삭아버린 물건을 비유.
사금파리어음 : 종이 대신에 사기그릇 조각으로 만든 어음.
사날 : ①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태도나 성미.② 비위좋게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일.
사내끼 : 물고기를 잡을 때 물에서 고기를 건져 뜨는 기구(긴 자루 끝에 철사나 끈으로 망
처럼 얽었음)
사느랗다 : 온도나 기후가 찬 정도에 가깝다.갑자기 놀라서 마음에 좀 찬 기운이 도는 것 같다.
사늑하다 : 아늑한 느낌이 있다.
사늘쩍하다 : 꽤 사늘하다. 시원할 정도로 사늘하다. '사늘하다'에 '쩍'이 붙어서 사늘한 느낌
을 더욱 강하게 표현한 말.
사다듬 : 단단히 다져서 확실한 대답을 받음. '사私 + 다듬'의 낱말짜임새. '다듬'은 이두(拷
音)로 현재말 '다짐'으로 해석된다.
사대 : 투전이나 골패에서 같은 짝을 모으는 일.
사돈보기 : 혼인할 상대편 집안 사람들을 만나보는 일. [유의어]약혼식.
사둘 : 손잡이가 길고 국자처럼 생긴 고기잡는 그물.
사득다리 : 삭은 나뭇가지.
사들사들 : 약간 시드는 모양. 또는 시든 모양. <시들시들
사뙤다 : 사사(邪邪)스러운 짓을 하다.
사뜨다 : 단춧 구멍이나 수눅 등의 가장자리를 실로 감치다.(수눅 - 버선의 꿰맨 솔기.)
사뜻하다 : 모양이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말끔하다.
사라지 : 쌈지의 담배가 마르지 않게 그 속에 끼는 유지종이를 기름에 결어서 만든 담배쌈지.
사람다이 : 사람답게. '다이'는 '--다'라는 뒷가지에서 온 말로 '--답게'라는 뜻이다.
사람떼 : 많은 사람의 무리.
사람띠 : 사람들이 사슬처럼 죽 잇대어 손에 손을 잡고 늘어선 행렬. [유의어] 사람사슬.
인간사슬. 인간띠.
사람살이 : 사람이 살아가는 일. [유의어] 인생살이.
사람새 : 사람의 됨됨이. '사람됨'이라고도 함.
사랑땜 : 사랑할 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겪어보는 일.
사랑옵다 : 마음에 꼭 들도록 귀엽다.
사래 : ① 묘지기나 마름이 보수로 소작료 없이 부쳐먹는 논밭. ② 이랑.
사래질 : 키에 곡식을 담아 흔들어서 뉘, 싸라기와 크고 작은 것을 따로 고르는 일.
사랫길 : 논밭 사이로 난 길.
사례 : 침이나 음식을 잘못 삼키어 숨구멍 쪽으로 들어가게 된 때, 갑자기 재채기처럼
뿜어 나오는 기운.
사려 : 새로에(도리어. 고사하고.커녕)
사려넣다 : 동그랗게 포개어 넣다.'사리(다) + 넣다'의 결합.
사로잠그다 : 자물쇠나 빗장 따위를 반쯤 걸다.
사로지다 : 자는 둥 마는 둥하게 자다.
사르다 : ①큰 키 등으로 사래질하여 못 쓸 것을 떨어버리다.② 곡식을 까분 뒤에 싸라기를
따로 흔들어 떨어뜨리다. ③불에 태워 없애다.
사름 :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모 뿌리가 완전히 땅에 박히어 모가 새파란 빛을
띠게 된 상태.
사릅 : 말, 소, 개 따위의 나이의 세 살.
사리 : 국수나 새끼 따위를 사려서 감은 뭉치.
사리물다 : 이를 악물다.
사리사리 : 연기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사리풀 : 가시과의 일년 또는 다년초 풀. 잎에 맹독이 있어 마취 약재로 쓰임.
사립짝 : 잡목의 가지로 엮어 만든 문짝.
사릿물 : 사리 때의 바닷물. 간만의 차가 가장 심해서 많은 물의 이동이 뒤따른다.
사마치 : 융복을 입고 말을 탈 때에 두 다리를 가리던 아랫도리 옷.
사막하다 : ① 조금 악하다.② 가혹하여 조금도 용서가 없다.
사망 : 장사에서 이익을 많이 보는 운수.
사뭇 : ①. 거리낄 것 없이 마구. ②중간에서 지체함이 없이 곧장. ③ 내내 끝까지.
④ 사무칠 정도로 몹시.
사바사바 : 뒷구멍으로 교섭하여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이끗을 붸는 것.
사박스럽다 : 성질이 독살스럽고 당돌하여 함부로 내달아 간섭하기를 좋아하다.
사복개천 : 거리낌 없이 상말을 마구 하는, 입이 더러운 사람.
사부자기 :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사북 : ①쥘 부채 아랫머리, 또는 가위다리의 어긋 매겨지는 곳에 못과 같이 꽂아서 돌
쩌귀처럼 쓰이는 물건.② '가장 중요한 부분'의 비유.
사분사분하다 :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사붓 : 발을 가볍게 얼른 내디디는 모양.
사살낱 : 잔소리. '사살+낱'의 짜임새.
사살부리다 : 사살을 늘어놓다. 잔소리를 하다.
사슬돈 : 알알이 흩어진 쇠붙이 돈이란 뜻으로 '잔돈'을 이르는 말.
사시랑이 : 갸냘픈 사람이나 물건.
사알사알 : 조용히 가만가만히. [유의어]살살.
사위다 : 사그라져 재가 되다.
사위스럽다 : 어쩐지 불길하고 꺼림칙하다.
사이먹다 : 곁두리를 먹다 (곁두리 - (주로 농사꾼이 힘든 일을 할 때)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사이참 :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 또, 그때 먹는 음식.
사지 : 제사나 잔치에 누름적, 산적의 꼬챙이 끝에 감아 늘어뜨린 가늘고 긴 종이오라기.
제사 때는 오색지를 사용한다.
사지어금니 : 힘쓰는 데 없어서 안 될 사람이나 물건의 비유. 사자어금니.
사품 : 여울목 같은 데서 세차게 흐르는 물살.
삭다 : 오래되어서 본바탕이 변해 썩은 것처럼 되다.
삭이다 :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다. '삭다'의 사동형. 분한 마음을 가라앉히다.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삯메기 : 농촌에서 끼니를 먹지 않고,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산골 : 접골약으로 복용하는 자연동.
산기둥 : 벽 같은 것에 붙어 있지 않고 따로 서 있는 기둥.
산꽃 : 진달래꽃. 진달래가 우리 산의 대표적인 꽃인 데서 나온 말.
산내리바람 : 산 위에서 골짜기를 타고 내리부는 바람. 흔히 밤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산대 : 고기잡는 그물의 하나(대나 쇠로 만든 틀에 삼각형 또는 둥근 그물을 주머니처럼
붙임.
산둘레 : 산의 언저리.
산드러지다 : 태도가 맵시 있고 경쾌하다.
산득 : 갑자기 놀라거나 찬 느낌을 받는 모양.
산디 : 산대(山臺). 큰 길가나 빈터에 놀이대를 쌓고 그 위에서 연극을 하는 일. 또 그
무대.
산디판 : 산디놀음을 하는 곳.
산때 : 아이낳은 여자의 얼굴에 나타나는 해산 후유증. [유의어]산티.
산망스럽다 : 언행이 경망하고 잘다.
산멱통 : 살아있는 동물의 목구멍.
산비릊 : 아이를 낳으려고 진통이 오는 것. '산産+비릊(다)'의 결합.
산소리 :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속이 살아 남에게 굽죄이지 않으려고 하는 큰 소리.
산승 : 찹쌀 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모지거나 둥글게 만들어서 기름에 지진 떡.
산안개 : 산에 핀 안개.
산올벼 : 올벼의 하나(쌀알이 잘다).
산파래 : 푸른 빛을 띤 가늘고 긴 바닷말의 한 종류.
살(을)맞다 : 초상집이나 혼인집 또는 제삿집에 갔다가 갑자기 탈이났을 경우에 '악귀의
침범을 받다'의 뜻으로 이르는 말.
살갑다 : ①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② 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너그럽고
미덥다. 성질이 속으로 살가운 것을 '곰살갑다'라고 한다.
살강 : 그릇 따위를 얹어 놓기 위하여 부엌 벽에 드린 선반.
살강스럽다 : 설익은 곡식이나 열매 따위가 가볍게 씹히는 듯한 느낌이 있다.
살갗숨 : 살갗으로 쉬는 숨.
살거름 : 씨를 뿌릴 때에 씨와 섞어서 쓰는 거름.
살거리 :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살결물 : 화장품의 일종인 '스킨로션'을 다듬은 북한 문화어.
살그래 : 남몰래 살며시. 살그머니.
살난스럽다 :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산란散亂+스럽다'의 결합.
살낭자 : 바늘의 변말.
살내음 : 몸에서 나는 냄새. [유의어] 살내.
살다 : 크기가 기준이나 표준에 자칫 지나다. 형용사.
살다 : 분량이나 크기가 기준이나 표준에 조금 많거나 크다.
살똥스럽다 : 말이나 하는 짓이 독살스럽고도 당돌하다.
살뚱맞다 : 당돌하고 생뚱맞다.
살망하다 : ① 아랫도리가 가늘게 상큼하다.② 옷의 길이가 키보다 좀 크다.
살매 :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초인간적인 위력에 의하여 지배된다고 생각되는 길흉화복.
운명. '한살매'는 '한평생'의 뜻으로 쓰임.
살미역 : 가늘고 긴 미역.
살밑 : 화살촉.
살바람 : ① 좁은 틈으로 새어드는 찬바람.② 이른 봄에 부는 찬바람.
살별 : 태양계에 딸리어 이의 인력을 받으며 운동하는 발광 천체. *비슷한말 : 꼬리별,
혜성
살보드랍다 : 태도가 매우 보드랍다. <살부드럽다.
살비듬 : 살갗의 겉층이 떨어져 나간 혀연 잔 비늘.
살사리꽃 : 코스모스꽃. 외래어인 '코스모스'에 밀려 이런 아름다운 토박이 말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살세게 : 매우 세게.
살속 : 세상을 살아 가는 맛.
살수청 : 몸으로 드는 수청. 곧 여인네가 관아에 불리어 가서 정조를 바치는 것.
'살+수청(守廳)'의 결합.
살신 : '겉모습'을 낮추어 이르는 말.
살알이 : 배앓이.
살잡다 : 쓰러져 가는 것을 바로 일으켜 세우다.
살쩍 : 뺨의 귀 앞에 난 털. 귀밑털.
살지 : 쏜 화살의 날아가는 맵시.
살천스럽다 : 쌀쌀하고 매섭다.
살터 : 넓고 큰 자연. 대자연.
살품 : 옷과 가슴 사이에 생기는 빈틈.
살피 : ① 두 땅의 경계선을 간단히 나타낸 표. ② 물건과 물건의 틈새나, 또는 그 사이를
구별지은 표.
살피싸움 : 땅의 경계선을 놓고 다투는 일. '살피+싸움'의 짜임새. '살피'는 두 땅의 경계선을
나타내는 표.
삼가롭다 : 삼가는 태도가 있다.
삼다 : 만들다.
삼마누라 : 무당굿의 열두 거리 중 셋째 거리.
삼박 : 잘 드는 칼에 쉽게 베어지는 모양. 또 그 소리.
삼박거리다 / 대다 : 눈에 먼지 따위가 들어가서 자꾸 깜박거리고 싶다.
삼박삼박 : ① 연해서 칼에 잘 베어지는 모양. 또는 그 소리.② 조금 단단하고 물기가 많은
것이 가볍게 잘 씹히는 모양. 또 그 소리. <삼빡삼빡
삼발이 : ①발이 셋 붙은, 쇠로 만든 기구. ②세 발이 달린 틀(나침반, 망원경 등을 올려
놓는 데 씀).
삼부리 : 포교의 두목
삼불 : 해산 후에 태를 태우는 불.
삼사미 : ①세 갈래로 갈라진 곳.②활의 먼 오금과 뿔끝과의 사이(대와 뽕나무가 연결된 곳)
삼사하다 : 어울리지 아니하다.
삼서다 : 눈에 삼이 생기다.(삼 - 병으로 눈동자에 생기는 흰 점이나 붉은 점.)
삼성 들리다 : ① 음식을 욕심껏 먹다.② 무당이 굿할 때에 음식을 욕심껏 입에 넣다.
삼씨기름 : 삼씨를 짜서 만든 기름. 마자유.
삼지놓이 : 손가락 셋의 폭만한 넓이.
삼천발이 : 삼천발이과의 극피동물. 대한 해협 등지에 분포. 불가사리와 비슷하며 몸빛은
흑갈색 길이가 약 12cm 10갈래로 갈라짐.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 모양의 구름.
삿자리 : 갈대를 엮어서 만든 자리.
상가롭다 : 태도가 서글서글하다. 또는, 조심하거나 경계하지 않고 평온스럽다.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상고머리 : 앞머리는 두고, 뒷머리를 치올려 깍고 정수리를 평면되게 깎은 머리.
상길 : 여럿 중에 제일 나은 품질.
상사목 : 두드러진 턱이 있고, 그 다음이 잘록하게 된 골짜기
상사밀이 : 문살 따위에 골을 치는 대패.
상수리밥 : 상수리쌀에 붉은 팥 간 것을 섞어 지은 뒤, 풀 때에 꿀을 쳐서 담은 밥.
상수리쌀 : 상수리를 껍데기째 삶아 겨울동안에 얼렸다가, 봄에 녹은 것을 말려서 씻은 뒤에
알멩이를 다시 물을 쳐서 빻은 것.
상앗대 : 배질을 하는 데 쓰는 장대.
상앗대질 : ① 상앗대로 배질을 함. 상앗대로 배를 움직이게 함.② 말다툼할 때 주먹이나
손가락 따위로 상대의 얼굴을 향하여 푹푹 내지르는 짓.
상없다 : 상리에 벗어나다.
상일 : 별로 기술을 요하지 않는 노동.
상장 : 광구덩이의 동바리 사이와 빗장 사이에 끼어 천판과 좌우쪽에서 돌이나 흙이 떨어
지지 못하게 막은 나무.
상치다 : 맺히고 뒤엉키어 있다.
상클하다 : 보기에 시원스럽다.
상투잡이 : 씨름 재주의 하나.샅바를 쥐지 않은 손으로 상대편의 꼭뒤를 짚어 누르고 넘어뜨림.
상툿바람 : 상투가 있는 머리에 아무 것도 쓰지 않고 나선 차림새.
샅 : 두 다리의 사이. 두 물건의 틈. 이 말에서 '샅샅이'란 부사가 나옴.
샅타래 : 샅바.
샅털 : 사타구니에 난 털.[유의어] 음모(陰毛).
새고자리 : 지게의 윗세장 위의 가장 좁은 사이.
새구럽다 : 센 빛을 받아 눈이 부시다. 또는, 맛이 시다. '하는 꼴이 못마땅하다'의 뜻도 있음.
[유의어] 시그럽다.
새구럽히다 : 새그럽게 하다.
새근발딱 : 숨이 차서 새근거리며 할딱이는 모양.
새긴돌 : 기념비. 또는 시비(詩碑).
새김꺼리 : 새기어 둘만한 일.
새남터 : 옛날 역적들의 사형집행장. 서울 신용산의 철교와 인도 사이에 있음.
새내기 : '신입생', 또는 '신출내기'의 뜻으로 새로 살려 쓰는 말이다.
새녘 : 동쪽. 동편.
새되다 : 목소리가 높고 날카롭다.
새때 : 끼니와 끼니 사이가 되는 때.
새뜻하다 : 새롭고 산뜻하다.
새라새롭다 : 새롭고 새롭다. 여러 가지로 새롭다. '새라새+롭다'의 결합. '새라새'는 새롭
고도 새로운'의 뜻을 나타내는 매김씨.[유의어]새록새롭다.
새라새형 : 새로운 형식. '새라새+형(型)'의 결합.
새로에 : '고사하고, 커녕'의 뜻으로 쓰는 보조사.
새록새록 : ① 새로운 일이 자꾸 생기는 모양. ② 거듭하여 새로움을 느끼는 모양.
새록새록하다 : 일어나는 일 따위가 새롭다. [보기]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새록새롭다 : 새라새롭다.
새롱거리다/대다 : ① 경솔하고 방정맞게 야불야불 계속해서 지껄이다.② 남녀가 점잖지 못한
이나 행동으로 서로 희롱하다.
새무룩하다 : ①못마땅히 여기어 말이 없이 뾰로통해 있다.② 날이 흐리어 그늘지다.
새물거리다/대다 : 이 빠진 노인이 입 언저리를 연방 움직여 힘없이 웃다. 또는 입술을 약간
샐그러뜨리며 소리없이 자꾸 웃다.
새물내 :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새빠지다 : ①(경우나 기대에) 어긋나거나 마땅하지 아니하다. ②(생각이나 행동이)시시하여
보잘 것 없다. 또는, 주견이 없고 가볍다.
새살거리다/대다 : 상글상글 웃으면서 재미있게 지껄이다.
새살스럽다 : 성질이 차분하지 못하여 실없이 숴선부리기를 좋아하다.
새새스럽다 : 자디잘아 보잘 것 없다.
새새이 : 사이사이에.
새수나다 : ①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② 뜻밖에 재물이 생기다.
새수나다 : 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 또는, 뜻밖의 재실이 생기다.
새수빠지다 : 이치에 맞지 않고 소갈머리가 없다.
새암바리 : '샘이 많아서 몹시 안달하는 성질이 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준말 : 샘바리)
새앙뿔 : ①새앙 뿌리의 뿌다귀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② 두 개가 모두
짧게 난 소의 뿔.
새옹 : 놋쇠로 만든 작은 솥.
새장 : 지게나 걸채 따위의 두 짝이 짜지게 가로질러 박은 나무.
새종치 : '새의 종아리'란 뜻으로 '가늘고 연약한 다리'를 비유하는 말.
새차비로 : 새삼스럽게 또 다시.
새척지근하다 : 음식이 쉬어서 신 맛이 조금 난다.
새청 : ① 날카로운 목소리.② 새된 목소리.
새청맞다 : 목소리가 날카롭고 새되다.
새치름하다 : ① 약간 시침하다.② 샐쭉하다.
새치부리다 : 몹시 사양하는 체하다.
새퉁스럽다 : 어처구니 없이 새삼스럽다.
새퉁이 : 밉살스럽고 경망한 짓.
색대질 : ('색대로 가마니를 찔러보는 짓'의 뜻바탕에서) 남자가 여기 저기서 바람을 피우
는 짓. '색대'는 가마니 속에 든 곡식을 찔러서 내어 보는 연장임.
색시좋다 : '소가 기름짐'을 이르는 말.
색시활 : 작고 가볍게 만든 활.
샌님탈 : 산디놀음에 쓰이는 탈의 하나. 눈썹과 수염은 흰 털로 길게 만들어졌으며, 눈은
둥글고 지름은 한 치 두 푼이고, 상하 좌우에 주름이 각각 세 줄이 있음.
샐(이) 나다 : 탈이 나다.
샐그러지다 : 물체가 한 쪽으로 배뚤어지거나 기울어지다.
샐긋하다 : 물건이 한 쪽으로 배뚤어져 있다. <쌜긋하다
샐녘 : 날이 샐 무렵.
샐닢 : 쇠천 반푼의 뜻으로 매우 적은 액수의 돈. 중국 청나라때 쓰던 황동전 반푼을
뜻한다.
샐룩 : 근육의 일부분을 갑자기 움직이는 모양.
샐샐 : 새실새실.
샐심 : 새알심.(새알심 - 팥죽에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새알처럼 만들어 넣고 익힌 음식.)
샐쭉경(--鏡) : 타원형의 안경.
샘굿 : 마을의 공동우물에, 물 잘 나오라고 치성드리는 굿.
샘밑 : 샘 솟는 근원. 또는, 영원한 창조의 근원.
샘바르다 : 시샘하는 마음이 많다.
샘바리 : 샘이 많아 안달하는 성질이 강한 사람.
샘받이 : ① 논에 샘물을 끌어대는 곳. ② 샘물이 나는 논.
샘창자 : 십이지장(十二指腸).
샙뜨기눈 : 두눈의 검은자위가 가운데로 몰리게 하여 뜬 눈.
샙조개 : 조개의 하나. 연해(沿海)에 난다. 모시 조개 비슷한데 껍데기는 엷은 갈색에 여러
개의 방사성의 얼룩무늬가 있고 길이는 4cm정도, 높이 3cm. 폭 2cm의 삼각형으로
강원도의 동해안 연안에 많이 나며 맛이 아주 좋다.
샛검불 : 잡풀이 섞인 새나무의 검불.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샛밥 : ① 곁두리 ② 끼니 외에 먹는 밥.
샛보다 : 샛서방을 보다.
생게 : '아직까지'를 뜻하는 일부 지역말.
생게망게하다 : 터무니가 없어서 이해할 수 없다.
생다지 : 공연한 억지.
생동 : 아직 채굴하지 않은 광맥.
생동생동하다 : 기운이 꺽이지 아니하고 본래의 기운이 그대로 남아 있다.
생동쌀 : 생동찰의 쌀. 청량미(淸凉米), 청정미(淸淨米)
생동찰 : 차조의 하나. 이삭에 털이 있고 알아 잘며 빛이 푸름.
생동팥 : 팥의 종류. 음력 사오월 경에 씨를 뿌림.
생생이 : 노름판 등에서 속여서 돈을 빼앗는 짓.
생이 : 새우의 하나. 담수, 연못의 풀에 삶. 길이 3cm, 투명하며 빛은 청록색. 말리면
붉음. 젖을 담거나 말려 먹음. 이새우, 토하(土蝦).
생청붙이다 : 모순되는 말을 시치미떼고 하다.
생파같이 :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생화 : 먹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벌이함.
서거리 깍두기 : 소금에 절인 명태 아가미를 넣고 담근 깍두기.
서그러지다 : 마음이 너그럽고 서글서글하다.
서그럭거리다 : 갈대 따위가 거볍게 스치거나 비벼지는 소리가 자꾸 나다.
서그럽다 : 마음이 너그럽고 서글서글하다.
서근서근하다 : ① 사과나 배처럼 씹을 맛이 있게 연하다.② 성질이 부드럽고 시원하여 붙일
맛이 있다.
서낙하다 : 장난이 너무 심하다.
서낭에 나다 :① 어떠한 물건의 진퇴로 재앙이 생기다. ② 어떤 물건의 갑시 어처구니 없이 쌀
때에 이르는 말.(서낭 - 서낭신이 붙었다는 나무.)
서늘바람 : 첫 가을에 부는 서늘한 바람.
서답빨래 : 개짐 따위의 빨랫감.
서대 : 소의 앞다리에 붙은 고기.
서덜 : ① 생선의 살을 발라낸 나머지. ② 냇가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서돌 : 집 짓는 데 중요한 재목인 서까래, 도리, 보, 기둥 등의 총칭.
서두리 : 일을 거들어 주는 사람.
서라말 : 흰 빛에 거뭇한 점이 섞인 말.
서로치기 : 꼭 같은 일을 서로 바꾸어 하여 주기.
서른날갈이 : 서른 날만 갈면 될 정도로, '아주 좁은 밭'을 이르는 말.
서름서름하다 : 매우 서름하다.
서름히 : 남과 가깝지 못하여 서먹서먹하게.
서릊다 : ①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② 설거지하다.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서리병아리 : ① 이른 가을에 깬 병아리. ② 힘없이 추레한 꼴을 비유.
서마구리 : 동서맥 구덩이의 서쪽 마구리. <동마구리.
서머하다 : 미안하여 대할 낯이 없다. 면목없다.
서먹하다 : 낯 익지 아니하여 어색하다. 매우 서먹한 것을 '서먹서먹하다'라 함.
서벅거리다 : ① 연한 배, 사과 등의 씹는 것 같은 소리가 나다. 또 그 소리. ② 모래밭을
걷는 것 같은 소리가 나다.
서벅돌 : 단단하지 못하고 잘 부스러지는 돌.
서부렁섭적 : 힘들이지 않고 선뜻 건너 뛰거나 올라서는 모양.
서부렁하다 : 묶거나 쌓은 물건이 꼭 다 붙지 아니하고 느슨하거나 버름하다.
서분서분하다 : 성격이 부드럽고 친절하다.
서분한 살 : 굵고도 가벼운 화살.
서붓 : 발을 얼른 내딛는 모양이나 소리.
서산나귀 : 중국에서 나는 나귀의 하나. 보통 나귀보다 좀 큼.
서슬 : ① 칼날이나 다른 물건의 날카로운 곳. ② 언행의 날카로운 기세. 등등한 기세.
서슴다 : 언행을 머뭇머뭇 망설이다.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
서시 : 노름판에서 여섯끗을 이르는 말.
서울 까투리 : 수줍어 하는 기색이 없는 사람.
서울 깍쟁이 :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의 까다롭고 인색한 모양을 꼬집어 하는 말.
서천 : 목수의 품삯.
서캐조롱 : 계집아이들이 차고 다니는 조롱의 일종.
서캐훑이 : 서캐를 훑어내는, 살이 가늘고 배게 박힌 참빗.
서털구털 : 언행이 침착하지 못한 모양.
서털구털 : 말이나 행동이 침착 단정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하는 모양.
서틋하다 : 무슨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서푼 : 아주 보잘 것 없는 것.
서푼목정 : 소의 목덜미 아래에 붙은 고기.
서푼서푼 : 발소리가 나지 않도록 연해 가볍고 빠르게 내걷는 모양. 서풋서풋
석다 : ① 쌓인 눈이 속으로 곯아서 녹다.② 빚어 담근 술이나 식혜 따위가 익을 때 괴는
물방울이 속으로 사라지다.
석다 : 푹한 날씨로 쌓인 눈이 속으로 녹다. 더운 기운으로 식혜나 술이 익으면서 물이 속
으로 사라지다.
석동무늬 : 윷놀이에서 석동을 한데 업쳐 업고 가는 말.
석새 : 예순 올의 날실.
석새베 : 아주 성글게 짠 베. 아홉새베까지 있는 베 중에서 올이 가장 굵고 거친 베.
'새'는 옷감의 짜인 날을 세는 단위임.
석새삼베 : 굵은 베, 삼승포.
석새짚신 : 총이 굵은 짚신.
석씨 매듭 : 납작이 매듭의 상하 좌우로 생쪽 매듭이 둘러싼 모양의 매듭.
석얼음 : ① 수정 속에 보이는 잔술.② 물위에 떠 있는 얼음. ③ 유리창에 붙은 얼음.
석이다 : 푸근해진 날씨가 눈을 속에서부터 녹게 하다.(석다 - ① 쌓인 눈이 속으로 녹다.
② 술이나 식혜 등이 익을 때 괴는 물방울이 속으로 사라지다.)
석자 : 철사를 그물처럼 엮어 바가지처럼 만든 긴 자루 달린 그릇.
석죽다 : 기운이나 기세가 여지없이 꺽이다.
석치다 : 절에서 조석으로 예불할 때 종을 치다.
섞박지 : 절인 배추, 무, 오이를 넓적하게 썰고 고명에 젓국을 쳐서 한데 버무려 담은 뒤에
조기젓 국물을 아주 적게 부어서 익힌 김치. *고명 : 소양과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뿌리는 양념을 통틀어 이르는 말.
섞어작으로 : 이렇게 저렇게 마구 섞어서.
섟 : ①'-을'아래에 쓰이는 경우, 조사 '에'를 붙여 '마땅히 하여야 할 경우에 그렇게
하지는 못하나마 도리어'의 뜻을 나타내는 말. ② 서슬에 불끈 일어나는 감정.
③ 물가의 배를 매어 두기 좋은 곳.
섟삭다 : ① 서슬에 불쑥 일어난 노여움이 풀어지다. ② 의심하는 마음이 풀어지다.
선겁다 : ① 놀랍다. ② 재미롭지 못하다.
선드러지다 : 태도가 맵시 있고 경쾌하다.
선떡 : 잘 쪄지지 않은 떡.
선떡부스러기 : ① 어중이 떠중이의 실속없는 무리. ② 엉성하고 덜된 일은 한번 흩어지기만
하면 재결합이 어려움을 비유한 말.
선떡부스러기 : 선떡의 부스러진 조각.
선똥 : 과식으로 완전히 삭지 않고 나오는 똥.
선바람 :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선바람 : 지금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선불 걸다 : ① 섣불리 건드리다. ② 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해를 입다.
선소리 : ① 대여섯이 둘러서서 주고 받으며 부르는 속요의 하나. 입창. <앉은 소리.
② 경위에 닿지 않는 덜된 말.
선술집 : 술청 앞에 선 채로 술을 먹게 된 간단한 술집.
선운산 : 광산구덩이의 왼편.
선자귀 : 서서 나무를 깎을 때에 쓰는 큰 자귀.
선자물쇠 : 배목에 비녀장을 꽂는 구조의 간단한 자물쇠.
선줄 : 세로로 박혀 있는 광맥.
선줄 : 앞에서 끌거나 당기는 줄.
선하품 : ① 먹은 음식이 체하려 할 때 나오는 하품 ② 억지로 하는 하품.
설거지 : 음식을 먹은 뒤 그릇을 씻고 챙기는 일.
설겅거리다 : 설 삶은 콩, 밤 등이 씹히는 소리가 자꾸 나다.
설구이 : ① 유약을 안 바르고 저열로 구운 질그릇. ② 자기를 만들 때, 마침구이를 하기
전에 구워서 굳히는 일. 애벌구이.
설기 : 싸리채나 버들채 따위로 만든 직사각형 모양의 상자.
설기 : ① 백설기 ② 싸리채나 버들채 따위로 걸어서 만든 직사각형 모양의 상자.
설꼭지 : 질그릇 따위의 넓죽한 꼭지.
설낏 : 소의 볼기짝 고기의 하나.
설늙은이 : 그다지 늙지 않았지만 기질이 매우 노쇠한 사람.
설다 : 익숙하지 못하다. '설'을 길게 발음함. # 낯이 설다. 산 설고 물 설은 타향.
설다듬이 : 대강대강 다듬는 다듬이.
설다루다 : 서투르게 다루다.
설대 : 담배 설대. 물부리와 담배통 사이에 맞추는 가느다란 대통.
설동 : 위로부터 내려오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거꾸로 놓은 통발.
설렁줄 : 설렁을 울릴 때 당기는 줄.(설렁 - 처마끝에 매달아 놓고 사람을 부를 때 흔들어
소리를 내는 방울.)
설멍설멍 : 설멍한 다리로 걷는 모양.
설멍하다 : ①아랫도리가 가늘고 길어 어울리지 아니하다.②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아니하다.
설면하다 : ① 자주 만나지 못하며 좀 설다. ② 정답지 아니하다.
설미지근하다 : ① 충분히 익고 뜨거워야 할 물건이 설익고 미지근하다. ② 어떤 일에 대하는
태도가 야무진 맛이 없어 아주 약하다.
설소리꾼 : 앞소리를 메기는 사람.
설어지다 : 설게 되다. 익숙하지 못하게 되다.
설장구 : 두레패, 걸립패, 농악대 따위에서 장구를 잘 치는 사람.
설키다 : (일이나 생각이) 몹시 복잡하게 되다.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흔히 '얽히고 설키다'
라는 익은 말로 쓰여 '얽히다'를 강조함.
설풋하다 :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하다.
설피다 : 짜거나 엮은 것이 거칠고 성기다. >살피다.
설피창이 : ① 발이 거칠고 성긴 피륙.② 거칠고 성기게 짠 피륙.
설핏 : 정도가 심하지 않고 약하게. 또는, 해의 밝은 빛이 약해진 모양.
섧다 : 마음에 원통하고 슬프다. 형용사. '서럽다'와 같은 말. 명사형은 '설움'.
섬거적 : 섬을 엮거나 뜯어낸 거적.
섬누룩 : 품질이 좀 낮은 누룩.(누룩 - 밀을 갈아 반죽하여 띄워서 만든 술을 빚는 재료.)
섬떡 : ① 쌀 한섬으로 만든 떡. ② 고수레떡.
섬마섬마 : 따로따로.
섬벼 : 섬에 넣은 벼.
섬서하다 : ① 어울리지 아니하다. ② 친절하지 않다. >삼사하다.
섬질 : 널빤지 따위의 옆을 대패로 밀어내는 일.
섬통 : 곡식을 담은 섬의 부피.
섭새기다 : ① 속이 뜨게 파내거나 뚫어지게 새기다. ② 조각에서 가운데는 도도록하게 하고,
가장자리를 파내거나 뚫어지게 하다.
섯등 :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닷물을 거르기 위해 땅바닥을 다지고 가장자리를 넓고
길게 둘러박은 장치.
섯밑 : 소의 혀 밑에 붙은 살코기.
섰다 : 화투 두 장씩으로 하는 노름의 한 가지.
성금 : ① 말한 보람. ② 일의 효력. 일한 보람 ③꼭 지켜야 할 명령.
성금세다 : 명령을 꼭 지키게 하다.
성긋이 : 천연스럽게 지그시 눈웃음 치는 모양.
성깃하다 : 조금 성긴 듯하다.
성냥노리 : 대장장이가 외상으로 일해준 값을 섣달에 농가로 다니며 거두는 일.
성냥하다 : 쇠를 불에 불리다.
성엣장 : 물 위에 떠서 흘러가는 얼음덩이.
성주 : 집을 지키는 신령. 상량신. 한 변이 10cm 되게 모지게 여러 겹으로 접은 흰 종이에
왕돈 한 푼을 넣고 물에 흠씬 적셔서 안방쪽으로 향한 대들보에 붙이고 쌀을 뿌려
붙게 한 것을 그 표상으로 함.
성주받이 :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뒤에, 성주를 받아들이는 굿.
성주풀이 : 무당이 성주받이를 할 때나 무당이 복을 빌어 부르는 노래. 또 그 굿.
섶 : ① 줄기가 가냘픈 식물을 버티느라고 곁들여 꽂아두는 막대기. ② 섶나무,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등을 총칭하는 말.
섶나무 :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등 통칭.
섶다리 : 섶나무를 엮어서 놓은 다리.
섶비빔질 : 풀숲이 바람 따위에 어긋비벼지는 일.
세나다 : ① 물건이 잘 팔려 자꾸 나가다. ② 질병, 상처, 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세나다 : ① 상처나 부스럼 따위가 덧나다. ② 물건이 잘 팔려 나가다.
세나절 : 잠깐 끝마칠 수 있는 것을 느리게 하는 동안을 조롱삼아 이르는 말.
세뚜리 : ① 한 상에서 한번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② 새우젓 같은 것을 나눌 때 한
몫을 세 몫으로 나누는 일. 또는 그 분량.
세뚜리 : ①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② 새우젓 따위를 나눌 때, 한독을 세 몫으로
가르는 일. 분량.
세루 : 세로에(커녕, 고사하고)
세벌이 : 맞벌이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틈을 내어 또다른 일자리에서 돈을 버는 일.
세수(가)나다 : 새수나다.
세존단지 : 영남, 호남 지방에서 농신에게 바치는 뜻으로, 햇곡식을 넣어 모시는 단지.
세코짚신 : 앞쪽 양면의 총을 쳐서 코를 낸 짚신.
센내기 : 센박으로 시작하여 그 곡에 지정된 박자의 셈여림이 일정하게 되풀이 되는 곡.
센둥이 : 빛이 흰 동물. 특히 강아지를 이름.
셈가죽 : 양, 영양 등의 부드럽게 다룬 가죽.
셈끌다 : 셈을 쳐서 갚을 돈을 갚지 않고 뒷날로 미루다.
셈들다 : 사물을 분별하는 슬기가 생기다.
셈속 : ① 옥신각신한 일의 속 내용. ② 속셈의 실속, 이해타산.
셈질기다 : 남에게 셈하여 줄 돈이나 물건 따위를 끈질기게 끌며 주지 않다.
셈평 : ]타산적 내용. 타산적인 생각.
셈평이 펴지다 : 생활이 좀 넉넉해져서 별로 부족하지 않다.
셋갖춤 : 저고리, 바지, 조끼를 갖춘 한 벌의 양복, 셋붙이.
셋붙이 : ① 산병의 하나. 개피떡 세 개를 붙여서 만든 떡. ② 셋갖춤.
셍기다 : ① 이말 저말을 연달아 주워대다. ② 남에게 일거리를 잇따라 대어주다.
소걸이 : 우등상인 소를 걸고 겨루는 씨름.
소겨리 : 겨리질을 할 수 있게 겨리에 두 마리의 겨릿소를 매어 짝을 묶는 일.(겨리 - 소
두마리가 끄는 큰 쟁기.)
소경수수 : 씨가 잔 수수의 하나.
소고의 : 여자가 입는 짧은 저고리.
소곳하다 : ① 고개를 약간 숙인 듯하다. ② 흥분이 좀 가라앉는 듯하다.
소구 : 농악기의 하나. 운두가 낮고 얇은 개가죽으로 메운 북자루가 딸림.
소구멍 : 광산에서 천장으로 향해 뚫는 남포 구멍.
소구잡이 : 농악에서 소구를 맡아 치는 사람.
소금떡 : 물건 거죽에 소금기가 내솟아 엉긴 조각.
소금바람 : 소금기가 많은 바람. 바닷바람.
소금버캐 : 소금이 엉기어 굳어진 덩이.
소금엣밥 : 반찬이 변변치 못한 밥.
소래기탄 : 폭탄을 터뜨리듯 여기저기서 크게 지르는 고함 소리.
소리결 : 소리의 움직이는 상태.
소리돌림 :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소리를 하는 것.
소리맴 : 소리의 마지막 여운.(목꼬리 - 목소리의 마지막 여운.)
소리적기 : 소리나는 대로 적는 일. 우리말에서는 '한자의 음을 빌어 적는 것'을 뜻하는데
이를 '음차(音借)'라고 함.
소릿귀 : 남의 노래를 제대로 알아듣는 총기.
소릿길 : 판소리 소리꾼이 되는 길. 또는 그 수련과정.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소마보다 : 오줌누다를 점잖게 이르는 말.
소맷돌 : 돌계단의 난간.
소바리 : 소의 등에 짐을 실어 나르는 일. 또 그 짐.
소박이 : ① 오이 소박이 김치. ② 소를 넣어서 만든 음식의 총칭.
소소소 : 바람이 아주 부드럽게 부는 모양.
소솜 :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동안. 곧, 매우 짧은 시간.
소솝다 : 솟구쳐 치뜨다.
소수 : 몇말 몇냥 몇달에서 조금 넘음을 나타내는 말.
소수나다 : 그 땅의 농산물이 증가하다. 솟나다.
소스치다 : 몸을 솟치다.
소아들 : 소의 새끼, 곧 '송아지'을 점잖게 부르는 말. 또는, 매우 비천한 신세를 빗대어
이르는 말.
소아버지 : 아버지가 자식을 돌보듯 소를 잘 보살피는 사람을 뜻하는 말.
소양배양하다 : 아직 어려서 날뛰기만 하고 철이 없다.
소용 : ① 기다랗고 자그마하게 생긴 병. ② 옛 기름병.
소주(를)내리다 : 익은 술을 고아 소주고리에서 소주를 받다.
소지(를) 올리다 : 신령 앞에서 비는 뜻으로 종이를 불살라서 공중으로 올리다.
소쪽박 : 나무를 깍아 파서 만든 바가지.
소케버섯 : 솜 모양의 버섯. '소케'는 '솜'의 경상도 방언임.
소쿠라지다 : 아주 빠른 물결이 굽이쳐 용솟음치다.
소퉁이 : '소견퉁이'의 준말. '소견퉁이'는 '마음속'의 속어
속걸이 : 씨름에서, 상대편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기술의 하나.
속고삿 : 지붕을 일 때 먼저 지붕 위에 건너질러 잡아 매는 새끼.
속긋 : 글씨, 그림을 배우는 이에게 덮어 쓰이기 위하여 먼저 가늘게 그려 주는 획.
속꽂이 : 물 속으로 머리를 박으며 곧바로 들어가는 일. 다이빙.
속내다 : 대패나 끌 등을 갈아서 새로 날카로운 날이 서게 하다.
속내평 : 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일의 실상. ② 내막.
속내평 :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의 실상. 내막(內幕),내용(內容),이허(裏許).(준말)속내.
속닥거리다 : 동아리끼리 연해 가만가만 이야기하다. *동아리 :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 한 패를
이룬 모양.
속달거리다 : 동아리끼리 모여서 자꾸 둘레를 살펴가면서 가만가만히 이야기 하다.
속더캐 : 덖어서 찌든 물건에 낀 속의 때.
속돌 : 분출된 용암이 갑자기 식어서 된 다공질의 가벼운 돌.
속멋 : 겉치장이 아닌,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멋. [반대말] 겉멋.
속모 : 윷놀이에서 앞밭으로부터 다섯째 밭.
속바람 : 몹시 지친 때 숨이 고르지 않고 몸이 떨리는 현상.
속벌 : 속에 입을 옷의 각 벌. 저고리, 바지, 조끼, 마고자 등.
속살거리다 : 낮은 목소리로 자꾸 속삭이다.
속살이 : 속살이과의 게. 둥근 배갑은 길이 7. 5cm. 표면이 매끈함. 패각류의 외투강 속에
숨어 삶. 몸은 희고 연약함. 조갯속게.
속새로 : 속으로.
속서근풀 : 꿀풀과의 다년초. 산과 들에 나는데, 잎은 가늘고 긴 피뢰침형으로 대생함. 뿌리는
굵고 크며 약으로 사용함.
속소그레하다 : 조금 작은 여러 개의 물건이 크지도 작지도 아니하여 거의 고르다.
속윷 : 윷판의 앞밭에서부터 넷째 밭.
속장아찌 : 잘게 썬 무, 두부, 다시마 등에 쇠고기를 섞고 간장에 조려 양념을 한 반찬.
속정 :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소견.
속탈 : 본디의 속성.
솎다 : 배게 나 있는 것을 군데군데 뽑아 성기게 하다.
손갈퀴 : 갈퀴 모양으로 구부린 손가락.
손갓 : 손을 이맛전에 붙이는 짓. 햇살의 눈부심을 막고 멀리 보기 위해서 하는 모습이다.
손고동소리 : 손고동의 소리. '손고동'은 손으로 돌려서 소리를 내게 된 고동.
(주의 - '손나발'은 두 손을 입 가장자리에 돌려 댁소리를 내는 짓)
손그릇 : 가까이 두고 쓰는 작은 세간. (반짇고리 따위)
손글씨 : 손으로 쓴 글씨. 컴퓨터 등 기계로 찍어 낸 글씨와 맞선 말이다.
손길 : 손을 편 길이.
손길재배 : 절할 때처럼 두 손을 마주잡는 일.
손까불다 : 재산을 날리다.
손나다 : ① 일이 마무리 지어져 짬이 나다. ② 일이 일단락 지어져서 짬이 생기다.
손넘기다 : ① 때를 놓치다. ② 잘못 세어 넘기는 번수를 더하거나 혹은 덜하다.
손대 내리다 : 귀신이 내림대에 내리다.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손돌이추위 : 음력 시월 스무날께의 심한 추위.
손떠퀴 : 무슨 일이든지 손만대면 좋거나 궂은 일이 따르는 일.
손뜨다 : 파는 물건이 잘 팔려 나가지 않다.
손말명 : 처녀귀신
손맑다 : 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없다.
손맛깔 : 요리솜씨. 같은 재료와 방법으로 요리를 해도 요리하는 이의 손에 따라 맛이 다르
다는 뜻이다.
손바꿈 : ① 사람을 서로 바꾸어 일함. ② 능한 솜씨를 서로 바꾸어 일함.
손바람 : 일을 처리해 가는 솜씨의 힘.
손뼉볼기 : 손바닥으로 치는 볼기.
손사래 : 어떤 말을 부인하거나 조용하기를 요구할 때 손을 펴서 휘젓는 짓.
손샅 : 손가락 사이.
손싸다 : 손으로 다루기에 편리하거나 쓰기에 알맞다.
손애기 : 작은 애기. '손'은 작은 것을 뜻한다.
손옹당이 : 손을 오므리어 만든 옹당이. '옹당이'는 '웅덩이'의 작은 말.
손짐 : 손에 들게 된 짐.
손집게 : 집게 모양을 한 손가락.
손짭손 : 자질구레하고 얄망궂은 손 장난.
손청방 : 본채에서 떨어져 있는 사랑방.
손타다 : 물건의 일부가 없어지다.
손탁 : 틀어쥔 손아귀.
손탁(이)세다 : 사람들을 휘어잡는 솜씨가 있다.
손톱둘레 : 손톱의 주위나 가장자리.
손톱여물 : 손톱을 앞니로 잘근잘근 씹는 짓. 흔히 뾰족한 대책 없이 큰 걱정을 품고 애를 태울
때 이런 행동이 나타난다.
손티 : ① 약간 곱게 얽은 얼굴의 마마 자국.② 약간 곱게 얽은 마마 자국.
손회목 : 손목의 잘록하게 들어간 곳.
솔개그늘 : 아주 작게 지는 그늘.
솔골짝 : 작은 골짜기. '솔'은 '작은 것'을 뜻한다. 그런데 지명에서는 이것이 한자화 되는
과정에서 '소나무'의 뜻으로 해석되어 '송천松川, 송도松島' 등으로 된 것이 많다.
솔다 : ① 시끄러운 소리나 귀찮은 말 때문에 귀가 아프다. ② 긁으면 아프고 그냥 두면
가렵다. ③ 넓이나 폭이 좁다. 형용사. '너르다'의 반대말. ④ 헌데나 상처가 말
라서 굳어지다. '솔'을 길게 발음함.
솔따비 : 솔뿌리 따위를 캐는 따비. *따비 : 풀뿌리를 뽑거나 밭을 가는 기구의 한가지.
솔보득이 : '소나무를 달리 일컫는 말.
솔봉이 : 촌스러운 때를 벗지 못한 사람.
솔수펑 : 솔수펑이. (솔숲이 있는 곳)
솔옹이 : 소나무에 박힌 옹이.
솔찜 : 솔 잎으로 찜질하여 치료하는 방법.
솜붙이 : 겹옷을 입을 철에 입는 솜옷.
솜털씨앗 : 바람에 잘 날리도록 겉이 솜털로 싸여 있는 씨앗. 포플러나 버드나무처럼 암수
다른 나무에 생기는 씨앗이다.
솟대 : ① 과거 급제자를 위해 마을 어귀에 세우던 붉은 장대.② 큰 농가에서 다음 해에
풍년을 바라는 뜻으로 볍씨를 주머니에 얹어 높이 달아 매는 장대.③ 솟대장이
(탈을 쓰고 솟대 꼭대기에 올라가서 몸짓으로 온갖 재주를 부리는 사람)가 올라가
재주를 부리는 장대.
솟보다 : 물건을 단단히 살펴 보지 아니하고 값을 많이 주고 사다.
솟보다 : 물건을 잘 살피지 않고 비싸게 사다.
송곳눈 :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
송아지동무 : 어렸을 적에 함께 뛰놀던 동무. [유의어] 소꿉동무, 불알동무.
송이재강 : 진국만 떠낸 술의 재강.(재강 -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송장꽃 : 노인의 얼굴에 검게 핀 검버섯. [유의어] 저승꽃.
송치 : 암소 뱃속에 있는 새끼.
솥귀 : 솥의 운두 위로 두 귀처럼 뾰족하게 돋힌 부분.(운두 - 그릇, 신 따위의 둘레의
높이.)
솥물 : 새 솥에서 우러나오는 물.
솥발이 : 한배에 난 세 마리의 강아지.
솥솔 : 솥안을 닦아 가시는 솔.
솥전 : 솥이 부뚜막에 걸리도록 솥몸의 바깥 중턱에 둘러댄 전.
솽불쥐다 : 제비 뽑다.
쇠가래 : 가랫바닥이 쇠로 된 가래.
쇠가리 : 소의 갈비.
쇠고둥 : 쇠고둥과의 고둥. 높이 120mm, 직경 70mm. 회백색의 껍데기로 덮임. 맛이 좋음.
패각(貝殼)은 달걀 모양의 원뿔꼴임.
쇠귀나물 : 택사과의 무논에 남. 근경은 짧고 전형의 근생엽이 총생함. 여름에 흰꽃이 피며
괴경은 약용 및 식용함. 다년초.
쇠기침 : 오래도록 낫지 않는 쇤 기침.
쇠꼬리채 : 베틀에 달려 당겨서 날과 씨를 서로 오르내리게 하는 장치.
쇠뇌 : 여러 개의 화살을 한꺼번에 쏘는 활의 한가지.
쇠다 : 한도를 지나켜서 나빠지다.
쇠달구 : 쇠로 만든 달구. *달구 : 집터를 다지는 기구.
쇠돌피 : 벼과의 2년초. 들에 나는데 5∼6월에 녹자꽃이 줄기 꼭대기에 핌. 높이 50cm 가량.
쇠두겁 : 쇠붙이로 만든 두겁. *두겁 : 가늘고 길게 생긴 끝에 씌우는 물건.
쇠딱지 : 어린아이 머리에 눌어 붙은 때.
쇠똥 : 쇠를 달구어 불릴 때 튀는 부스러기. 철설. 철소
쇠똥찜 : 쇠똥을 구워서 부스럼에 붙이는 찜질.
쇠뜨기 : 속새과의 다년생 양치류. 들에 남. 지하경이 가로 뻗고 자상경은 영양경, 포자경
두 가지가 있음. 어린 포자경은 뱀밥이라고 하며 식용함. 줄기는 민간에서 이뇨제
따위로 쓰임.
쇠머리대기 : 나무쇠 싸움의 딴 이름.
쇠목 : 장롱의 앞쪽 두 기둥 사이에 가로 지르는 나무.
쇠무릎지기 : 비름과의 다년초.
쇠발고무래 : 쇠로 만든 발고무래. *발고무래 : 고무래에 발이 달린 물건.
쇠버짐 : 흔히, 어린아이들의 머리에 생기는 버짐의 한 가지.
쇠별꽃 : 너도개미자리과의 월년 또는 다년초, 물기 있는 곳에 자생. 초여름에 흰꽃이 피며
어린 잎 줄기는 식용함. 밑부분은 옆으로 자라다가 20∼50㎝까지 곧추 자람.
쇠비름 : 쇠비름과의 일년초. 길가 밭에 나며 줄기 높이 15∼30cm. 여름에 노란 오판화가
피는데 꽃꼭지가 없고 아침에 피었다가 한낮에 오므라짐. 사료 및 약재로 씀.
쇠뿔참외 : 쇠뿔처럼 생긴 참외.
쇠살쭈 : 소의 흥정을 붙이는 사람.
쇠소댕 : 쇠로 만든 소댕.(*소댕 - 솥뚜껑)
쇠시리 : 기둥 모서리나 문살의 표면을 모양 있게 하기 위해 모를 접어 두 골이 나게 하는 일
쇠심떠깨 : 심줄이 섞여 질긴 쇠고기.
쇠양배양하다 : 앞 일을 짐작하고 사물을 분별하는 지혜가 적다.
쇠옹두리 : 소의 옹두리뼈.
쇠용통 : '젖무덤'을 낮추어 일컫는 말.
쇠잡이 : 농악에서 꽹과리나 징을 잡는 일. 또 그 사람.
쇠좆매 : 황소의 생식기로 만든 옛 형구의 하나.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괸 검붉은 쇠오줌.
쇠지랑탕 : 쇠지랑물을 받아서 삭히는 웅덩이.
쇠짚신 : 일 할 때 소에게 신기는 짚신.
쇠차돌 : 산화철이 들어있는 차돌.
쇠채 : 거문고 따위를 탈 때 쓰는 쇠로 만든 채.
쇠천 : 소전(小錢)
쇠첩 : 머리초의 인휘 끝에 돌려 그린 무늬. *머리초 : 기둥이나 들보의 머리 부분에
그린 단청.
쇠치기풀 : 포아풀과의 다년초. 줄기가 억세며 꽃대는 다홍자색을 띤 우모쌍(雨毛雙).
쇠코잠방이 : 농부가 입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짧은 잠방이.
수굿하다 : ① 좀 숙인 듯하다. ② 흥분이 좀 누그러진 듯하다.
수꿀하다 : 무서워서 몸이 으쓱하다.
수끽 : 구량 같은 것을 받아 먹음.(구량 - 식구 수만큼 타먹던 양식.)
수나이 : 피륙 두 필을 짤 감으로 주되 한 필을 그 삯으로 주는 일.
수냇소 : 송아지를 주고 그것을 기른 뒤에 소값을 빼고 도지를 내는 소.
수득수득 : 뿌리 따위가 심한 정도로 시들어 마른 모양.
수럭수럭 : 말이나 짓이 아무 요령도 없이 가볍고 사뭇 쾌활한 모양.
수럭스럽다 : 수럭수럭한 태도가 있다.
수리수리 : 열에 떠서 시력이 희미한 모양.
수박깍두기 : 겉껍질을 벗긴 수박의 껍질로 만든 깍두기.
수북하다 : ① 물건이 많이 놓이거나 걽여 있다. ② 살이 부어 두드러져 있다.
수수꾸다 : 실없는 장난 말로 남을 부끄럽게 만들다.
수수러지다 : 돛 같은 것이 바람에 부풀어 올라 둥글게 되다.
수여리 : 꿀벌의 암컷.
수제비 태껸 : 어른에게 버릇 없이 함부로 덤벼 드는 말 다툼.
숙다 : 앞으로 기울어지다.
숙덜거리다 : 여럿이 모여 빈번이 주위를 살펴가며 비밀스럽게 말하다.
숙지근하다 :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줄어져 가다.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지다.
순물 : 순두부를 누를 때 나오는 물.
순장 : 바둑판의 네 변으로부터 각 넷째 줄을 6등분한 5개의 점.
숫구멍 : 갓난아기의 정수리의 아직 덜 굳은 곳. 숨을 쉴 때 발딱발딱 뛰는 연한 곳.
숫난이 : 여자와 성관계가 한 번도 없는 숫되고 깨끗한 총각. 숫총각
숫내기 : 남자와 성적 관계가 한 번도 없는 숫되고 깨끗한 처녀. 숫처녀.
숫돌이마 : 숫돌처럼 넓적하고 번들거리는 이마.
숫되다 : 언행이 순진하고 어수룩하다.
스란치마 : 입으면 발이 보이지 아니하는 긴 치마.
스스럽다 : 부끄러운 생각이 나다. 정분이 두텁지 못해 조심스럽다.
슬겁다 : ①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넓다. ② 마음이 너그럽고 미덥다.
슬금하다 : 속으로 슬기롭고 너그럽다.
슬다 : 벌레나 물고기가 알을 낳다.
슬미지근하다 : 비위를 거스르게 미지근하다.
슴배이다 : '슴배다'의 입음꼴. (스미어 배어 지다.또는, 곧 스며들어 젖어지다.)
슴베 : ① 칼, 낫, 호미, 괭이 등의 자루 속에 들어간 부분. ② 칼, 호미 등의 자루에
들어간 부분.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다.
승접들다 : ①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② 몸달아 하지 않고 천연스럽다.
승창 :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게 등받이 걸상처럼 만든 물건.
시거에 : ① 우선 급한 대로. ② 머뭇거리지 말고 곧.
시게 : 장에서 매매하는 곡식, 또는 그 시세.
시게전 : 장에서 곡식을 파는 노점.
시겟바리 : 장으로 가는 곡식을 실은 짐바리.
시겟장수 : 곡식을 마소에 싣고 다니며 파는 장수.
시골고라리 : 어리석고 고집 센 시골사람.
시골스럽다 : 모양이나 태도가 세련되지 못하고 촌스러운 데가 있다. [동의어] 촌스럽다.
시금쪽하다 : 때가 지나서 시답잖게 되다.
시나브로 : ①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② 다른 일을 하는 사이 사이에.
시난고난 : 병이 더 심해가는 모양.
시난고난 : 병이 점점 더 심하여 가는 모양.
시눈 : 가늘게 뜬 눈. '실눈'에서 'ㄹ'이 탈락된 말.
시드럽다 : 고달프다.
시러베 : '실없는 사람'을 낮추어 일컫는 말.
시렁 : 물건을 얹기 위하여 건너 지른 두 개의 장나무.
시르죽다 : ① 기운을 못 차리다. ② 기를 펴지 못하다.
시르죽은 이 : 몰골이 초췌하고 초라한 행색을 놀려 이르는 말.
시름없다 : 근심걱정으로 맥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다.
시망스럽다 : 몹시 짓궂다.
시먹다 : 버릇이 못되어 남이 이르는 말을 듣지 아니하다.
시붉다 : 아주 붉다.
시새우다 :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애쓰다'의 뜻바탕에서) 황급히 서두르다.
시서늘하다 : 음식이 식어서 차다.
시설거리다/--대다 : 싱글싱글 웃으면서 재미 있게 지껄이다. > 새살거리다.
시설궂다 : 매우 시설스럽다. > 새살궂다. 새실궂다.
서설떨다 : 시설스럽게 행동하다. >새살떨다.
시설스럽다 : 성질이 온순하지 못하고 실없이 수선부리기를 좋아하다. >새살스럽다.
시울나붓이 : 시울에 겨우 찰 만하게.
시위 : 강물이 넘쳐 육지를 침범하는 일. '홍수(洪水)와 같은 말.
시장질 : 어린애를 운동시키기 위하여 일으켜 세워 두손을 잡고 앞뒤로 자꾸 밀었다 당기
었다 하는 짓
시치름하다 : 모르는 체 하고 태연한 기색을 부리다.
시침질 : 바늘로 시치는 짓.(시치다 - 바느질을 할 때에 맞대어 듬성듬성 호다.)
시퉁머리 터지다 : 매우 주제넘고 건방지다.
시퉁스럽다 : 시퉁한 태도가 있다.
시퉁하다 : 주제넘고 건방지다.
식히다 : 더운 기운이 없어지게 하다.
신건이 : 언행이 싱거운 사람의 별명.
신골 : 신을 만드는 데 쓰는 골.
신돌이 : 신의 가장자리에 장식으로 댄 물건.
신맞이 : 굿에서, 신을 맞이하는 의식.
신멋 : 시퉁그러지게 부리는 멋.
신발차 : 심부름하는 사람에게 노중의 비용이나 사례로 주는 돈.
신볼 : 신의 볼. 신의 폭.
신새벽 : 아주 이른 새벽.
신소리 : 상대자의 말을 슬쩍 농쳐서 받아 넘기는 말.
신신하다 : 과일, 채소 등이 새롭고 생기가 돌다.
신중 : 여승. 비구니.
신짚 : 짚신을 삼을 때 쓰는 짚.
신청부 : ① 근심 걱정이 많아 사소한 말은 좀처럼 돌아볼 틈이 없다. ② 사물이 너무
작거나 부족하여 마음에 차지 않음.
싣다 : 배나 수레에 짐을 얹다. '?'변칙 동사로 어간이 길게 발음됨.
실골목 : 폭이 썩 좁은 긴 골목.
실그러뜨리다, ---트리다 - 한쪽으로 비뚤어지게 하거나 기울어지게 하다.
실그러지다 : 한 쪽으로 비뚤어지거나 기울어지다.
실살 :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이익.
실살스럽다 : 겉으로 드러남이 없이 내용이 충실하다.
실쌈스럽다 : ① 말이나 행실이 부지런하고 착실하다. ② 뒤스럭스럽다.
심실 내리다 : 잔 근심이 늘 마음에 떠나지 아니하다.
심알 : 마음의 알멩이. 즉 정신의 핵(核). '심알을 맺는다'는 마음을 맺는다는 뜻으로,
곧 '마음을 통하고 정을 맺는다'는 말이다. 또는 입맞춤을 한다는 뜻으로도 쓴다.
심알을 잇다 : '할머니가 손자에게 밥물림하여 줌'을 이르는 말. 할머니가 어린 손자에게 밥을
씹어서 먹여줌으로써 마음의 골수를 이어주는 것.
싱건김치 : 김장때 삼삼하게 담근 무김치.
싱겅성겅하다 : 방이 차고 써늘하다.
싱둥싱둥하다 : 기운이 줄지 않고 본디대로 아직 남아 있다.
싸개통 : ① 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다투며 승강이를 하는 통. ② 여러 사람에게 둘러 싸여
억울하게 욕먹는일.
싸다듬이 : 매나 몽둥이로 함부로 때리는 짓.
싸목싸목 :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는 모양.
싸울아비 : 무사(武士).
싹독싹독하다 : 글의 뜻이 토막토막 끊어져 문맥이 안 통하다.
싼거리 : 물건을 싸게 사는 일.
쌀긋거리다/대다 : 한 쪽으로 배뚤어지거나 기울어지게 자꾸 움직이다. 또, 그리 되게 하다.
쌀긋하다 : 바르게 되었던 물건이 한 쪽으로 일그러지다.
쌀깃 : 갓난 아이의 배냇저고리 안에 옷대신 싸서 입히는 헝겊 조각.
쌀캉거리다/대다 : 설 익은 콩이나 쌀이 씹을 때 소리가 나다.
쌈노 : 나뭇조각을 대고 굳을 때 까지 동여 매는 데에 쓰는 끈.
쌍그랗다 : 양끝이 치켜 올라가 동그랗다.
쌍그렇다 : 찬바람 불 때에 베옷 같은 것을 입은 모양이 보기에 매우 쓸쓸하다.
쌍되다 : 언행이 예의를 잃고 불순하여 천하게 보이다.
쌍맹이/쌍망이 : 광산에서 돌에 구멍을 뚫을 때 정을 때리는 쇠망치.
쌍심지 : 몹시 화가 나서 두 눈에 핏발이 서는 일.
쌍클하다 : 매우 못마땅하여 성난 빛이 있다.
쌍홍장 : 부엌 안의 그릇을 넣어두는 곳.
쌔릉쌔애릉 : 몸집이 작은 날짐승이 별안간 날아오를 때 나는 소리.
쌔무룩하다 : 못 마땅해서 말이 없이 뾰로통하다.
쌔물거리다 : 이가 빠진 노인이 입을 연방 움직여 힘없이 웃다.
쌔물스럽다 : 보기에 쌔물거리는 듯 하다. <씨물스럽다, >새물스럽다.
쌕 : 웃기를 꺼리어 한번 얼핏 눈웃음치고 그만 두는 모양.
쌩이질/시양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하는 짓.
써다 : 조수가 빠지거나 괴었던 물이 새어서 줄다.
썩초 : 빛깔이 검고 품질이 낮은 담배.
썰레놓다 : 아니 될 일이라도 되도록 마련하다.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일러 바치어 방해하는 짓.
쏘삭거리다 : ① 가만히 있는 사람을 연해 꾀거나 추기거나 하여 들썩이게 하다. ② 공연히
사람을 쏘삭거려 바람나게 하다.③ 연해 들추고 쑤시다.
쑥수그레 하다 : 여러 개의 물건이 별로 크지도 작지도 않고 거의 고르다.
쓰개치마 : 여자가 외출할 때 머리에서 몸의 윗부분을 4가리어 쓰던 치마.
쓰렁쓰렁 : ① 남이 모르게 비밀히 하는 모양.② 일을 정성껏 아니하는 모양.
쓰렁하다 : (사귀던 정이) 버성기다. 또는, 기분이 쓸쓸하다.
쓸리다 : 줄로 문질러서 닳게 하다. '쓸다'의 사동형.
쓿다 : 곡식을 찧어 껍질을 벗기다. 쓿어서 곱고 깨끗한 쌀을 '쓿은 쌀'이라 함.
씌우다 : 머리에 쓰게 하다.
씨갈래 : 낱말을 씨가름하여 나눈 갈래. [동의어] 품사(品詞)
씨걱거리다 : 아귀가 잘맞지 않아 삐걱거리는 소리가 자꾸 나다.
씨루다 : 서로 버티어 겨루다.
씨식잖다 : 같잖고 되잖다.
씨아 : 목화의 씨를 빼는 기구. 못난 사람일수록 잘난 체하고 큰소리 침을 속담에 "먹지
않는 씨아에서 소리만 난다"고 함.
씨양이질 : 한창 바쁠 때에 쓸 데 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짓.
씨하다 : ('씨, 즉 종자로 삼다'의 뜻바탕에서) 제 구실을 하다.
씰개 : 털이 짧은 개.
씽글거리다 / 대다 : 소리없이 계속 귀엽게 눈웃음 치다.
씽씽이 : 하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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